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객(만화)/기타 등장인물 (문단 편집) ==== 115화 [[돼지껍데기]] ==== * 오기웅: [[대학로(서울)|대학로]] [[연극]] [[배우]]. 대부분의 연극 배우가 그렇듯이 돈도 못 벌고, 자신이 출연한 연극의 관객도 없지만 연극 배우라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강창우에게 드라마나 영화 출연을 제의받기도 하지만 그런 곳에 나가면 연기 감각이나 호흡이 흐트러진다는 이유로 단번에 거절할 정도로 직업 의식도 굉장히 높다. 스님 연기를 한 후에 후배와 같이 생맥주 마시고 담배 피우면서 연극판의 고충에 대해 토로하다가 대낮에 술을 먹는 땡중으로 오해를 받아 호프집 아줌마에게 이거 먹고 꺼지라고 구박받고 소금 세례를 맞으며 쫓겨나기도 한다. * 오기웅의 부인: 연극 배우인 남편을 이해해주면서 연극판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을 격려한다. 남편 뒷바라지를 하다가 유산까지 했고 그 다음날에도 일하러 갔지만 그러면서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다. 엄마가 사위 욕을 하자 [[스탕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맞서다가 엄마가 유산까지 들먹이자 다시는 친정 안 온다고 나가버린다. * 오기웅의 장모: 수입이 적은 사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위의 연극을 보고[* 그나마도 장모 빼면 관객 하나 없는 썰렁하기 그지없는 연극이다.] 연극이 끝난 뒤 돼지껍데기를 같이 먹으면서[* 곱게 먹은 것은 아니고 먹어도 꼭 지 같은 걸 먹는다고 씹으면서 먹는다.] 조금이나마 응어리를 푼다. * 강창우: 영화배우. 오기웅의 대학 동기로 같이 연극판에서 뛰다가 영화로 갈아탄 뒤 배우로 유명해졌다. 신문배달 알바를 하는 오기웅에게 구독료 안 준다고 했는데 왜 신문을 주냐고 항의하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자기가 영화 촬영하는 현장에 데려가서 엑스트라 자리라도 알아봐주려 하지만, 오기웅이 신인 여배우의 연기 스타일을 지적하면서 촬영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자 시기심 때문에 유치하고 군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영화배우로서 명성과 부를 축적했지만 연극판에 끝까지 남아있는 오기웅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오기웅을 끝까지 믿고 밀어주는 아내가 있는 것에도 부러움을 느낀다. 오기웅과 같이 술을 마시면서 옛날의 연극판을 생각하며 오기웅을 격려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